"성장 단계에 따른 HR(인사팀)&업무 셋업하기"
-Flex웨비나 BAT컴퍼니 권예은 HR리드님-
오늘 플렉스에서 열린 HR(인사팀) 셋팅하는 웨비나가 정말 인상깊고 좋아서 블로그에 남겨본다.
그동안 인사급여는 이렇게, 사내문화는 어떻게 인사팀 안에서도 부분적으로 디벨롭 시킬 수 있는 강의는 많았지만,
인사팀 전체의 셋업에 대한 강의는 처음이었다. 또 뻔하게 흔한 말들이 아니라 내가 몸담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는 곳에 맞게
단계별로 어떻게 HR팀을 셋팅해야하는지 어느정도 해안을 찾아가는 시간이어서 뜻 깊었다.
그동안 이론적으로는 이렇게 하시고 실무는 겉핥기 식으로 말해줘서 사수없이 일하는 나에게는 참 실제로 돌아가는 것과 인사팀이 올바른 방향을 봐야 직원과 회사가 건강하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에 팀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웨비나를 듣고 우리회사가 규모는 갑작스레 커졌지만 아직 내부 프로세스는 걸음마 단계인걸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지만 오늘 그게 맞다는것을 확인했고, 오늘을 계기로 안내가이드와 백데이터를 쌓을 수 있도록 각 파트에 맞게 프로세스부터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래는 내가 강의를 들으면서 정리한 내용이다.
캡처본이 곧 강의 내용이라 딱히 보면서 추가로 적어야 할게 없을 정도였다.
출처는 Flex에서 진행된 웨비나이고, BAT컴퍼니의 권예은 HR리드님께서 진행하셨다.
1. 균형잡힌 인사를 위한 업무구성
(1) 0--> 1만드는 단계
(2) 1+1 단계
(3) 넘사벽의 단계 (다른회사보다 우리 회사가 월등히 잘하는 단계)
==> 모든 카테고리가 다같이 넘어가야 한다
2. 소규모 조직에서 인사업무 시작하기
1) 먼저 시작하면 좋을 업무들
입/ 퇴사 프로세스가 어떠한 상황에도 동일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리 + 공유(인사팀 뿐만아니라 전사가 알수 있도록)
==> 효과: 내부구성원: 안정적, 예측가능한 업무상황 / 입.퇴사자: 체계적인 접근을 통해 입.퇴사자의 경험개선
(*경험을 개선 --> 불확실한 상황을 없애준다)
-1 채용공고 정리
회사 소개글을 통일성있게 담겨지는 작업이 필요함 / 의외로 마이너하지만 디테일함이 필요.
-2. 왠만하면 회사에서 직접 찍은 사진으로 올릴것.
-3. 좋은면접 경험 만들기
좋은 면접후기를 남기게 한다 KPI로 잡고 하신다고 함
-4. 어떠한 질문은 하지 마세요 --> 최소한의 내부 교육 또한 필요
-5. 탈락사유 --> 나중에 우리의 허들을 만들기 위해 데이터 쌓는건 중요함
-6. OT --> BAT 매주 화욜마다 하고 있음 / 사무실투어
- 직무를 부르는 이름을 통일시켜줄것
- 조직내에 한쪽으로 직무가 쏠리지 않았는지
- 조직도를 놓고 이야기를 해야함 / 빌드업을 해가는 과정
-협업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친해지는것을 잊지말것
-그냥 친해지는게 목적이 아니라 협업을 위한것이라는걸 잊지말자
-역사와 전통을 가진 프로그램을 한두가지 만들것
-BAT사례 ) 1. 노마드데이(한달에 한번씩 나가서 야외에서 다른 시각으로 알아보는것)
2. 피치피치(피자와치킨이 함께하는 스피치데이) - 어떤 프로그램하고 있어 요즘 고민은 뭐야?
--> 5~10분정도의 스피치로 구성
-1. 인사제도 규정 가장 간단하게
-2. 사내위키 : 다른팀에 협업을 요청하는 방법을 각 팀에서 가이드를 만들어서 배포하고 공유한다
(사내위키 좋은 아이디어 같았다. 노션을 통해 한 번 만들어 보고 싶다.)
2) 내부에 존재하는 더 중요한 것들
-사람은 퇴사를 해도 데이터가 쌓이도록 하자
-로우데이터를 잘 쌓아놓기
(1) 인사정보 --> 구글스프레드나 엑셀이 데이터 가공하기 너무 편하다
(2) 급여 정보 --> 나중에 인사평가때 도움이 된다
(3) 오퍼내용도 데이터를 만들어 두면 좋다.
- 윤리강령의 최대 강점 --> 강요를 할수가 있다
3. 성장하는 조직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이슈와 과제
--2.
왜 야근식대를 주는지. 왜 야근식대가 2만원인지
BAT의 경우) 야근택시비를 주는 이유는? 안전한 귀가를 위해서
이런식으로 왜 11시예요? 라는 물음에 누구에게도 답변할수 있다면 OK
--3.
이렇게 늘어나면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요
우리는 이런거 미리 이슈를 대비합시다
--4.
가장 좋은것은 초기 멤버들에게 역활을 부여하는것 / 항상 수시로 밥먹을때나 공식적으로 부여해도 됨
질문과 의견
(1) 제도만드느 입장 VS 제도를 받아들이는 입장
당연하지 않다 왜 이제도를 개선하거나 새로 만들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근원적인 이유를 설명
왜?의 답변을 온전히 할때 거부감이 없을수 있다
(2) 인사팀의 업무의 핵심
다양한 경우를 경험하는 것 / 인사팀이 있는곳에서 회사 성장 사이클을 돌려본 다음에 없는곳에서 성장을 한다면 좋을것 같다
(3) 돈으로 살수 없는 가치가 회사에 없어서가 아닐까
매년 조직도 건강평가를 한다.
이회사를 계속 다니는 답변- 동료들이 휼륭하고 자율적인 조직문화가 있어서다.
서로가 신뢰하고 나의 의견을 존중받고 있다.라는 말이 아닐까
(4) 이것 또한 경영진의 의지
인사담당자의 입장으로서는 빠를수록 좋다
50명 정도가 물리적으로 좀 힘들듯
<실시간질문>
1. 권고사직 - 인사팀은 이런일이 일어났을때 어떤게 플로우가 흘러가고 어떤 도움을 줄수 있는지 정도
사유는 같이 일하는 분이 말씀하시는것이 가장 좋다
2. 채용공고 작성시 실무진쪽에서 채용 기준 애매한 답변 - 인사팀이 만들어준다.
10개를 서머리를 해서 반복적으로 나온 글을 리스트업해서 여기서 고르라고 한다
3. 면담시 감정적 피로 - 너무 당연한일로 생각하고 있고, 어떻게 하면 진심으로 들을수 있을까? 라는 너무 이상적인 이야기지만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끝.
인사팀에서는 딱히 본받고 싶은 리더상?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처음 권예은 HR리드님처럼 따뜻한 리더십, 진정성을 가지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 이런 선한 영향을 끼친분을 언젠가 한번 보고싶다ㅎㅎ
진심을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 싶고, 함께 하면 좋은 사람이 되고싶다.
또 함께하고 싶은 사람들과 일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나부터 좋은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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